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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양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프렌치불독 분양 받기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성격 털 빠짐 질환 수명

by 야옹.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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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외모가 매력포인트로 자리잡아 사람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보였던 프렌치 불독, 오늘은 프랑스의 대표 단두종인 프렌치 불독을 분양 받으실 분들을 위한 정보를 적어보겠습니다.

 

프렌치불독(French Bulldog)

코가 눌린 외모와 쫑긋 서있는 귀가 특징인 프렌치 불독은 이런 독특하고 개성있는 외모로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켰습니다.

 

과거 1700년대에 영구에서 불베이팅이라는 유혈스포츠가 있었습니다. 불베이팅이란 숫소를 어딘가에 묶어 놓고 강아지들과 대결을 시키는 스포츠였는데요 이때 숫소와 대결을 하던 강아지가 바로 불독입니다.

 

물론 요즘 같은 세상에는 질타를 받을만한 스포츠이지만 이 당시의 불베이팅은 사람으로 따졌을때 복싱,격투기 같은 유혈 스포츠와 같았다고 생각 해주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그러다 1800년대에 동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법률이 제정되는데 이때 불베이팅은 공식적인 폐지가 됩니다. 그 후 할 게 없어진 불독들은 커튼, 식탁보같은 곳에 조합되는 레이스를 만드는 직물전문가들의 의해 불독들을 교배시켜 소형 불독을 만듭니다.

 

그 후 산업혁명으로인해 직물전문가들은 일자리를 잃고 프랑스로 대거 이주를 하게 됩니다. 이때 소형 불독들도 모두 데리고 가게 되는거죠 

 

프랑스에서 소형불독들과 테리어 품종, 퍼그와 같은 품종들과 교배를 시켰고 여기서 탄생한게 프렌치 불독입니다. 못생긴게 특징인 이 프렌치 불독은 빠른 시일내에 프랑스의 대표적은 품종으로 자리잡게됩니다.

 

불독의 원조는 영국이지만 이러한 이유로 프렌치불독은 고향은 프랑스가 됩니다.

 

프렌치불독 성격

 

 

불독이라는 이름 때문에 선뜻 다가가기 쉽지 않은 포스를 내뿜는 프렌치 불독은 사실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 친구입니다. 애초에 태어나기를 목양견이나 수렵견 같이 어떤 목적을 갖고 만들어진 견종이 아니고

 

오로지 보호자들 옆에서 애교부리고 사랑을 받기 위한 애완견 품종으로 태어난 친구들이기 때문입니다. 이런류의 견종들은 비숑 같은 친구가 있습니다.

 

그때문에 웬만한 가정환경에도 잘 적응하는 친구입니다. 또한 본인에게 관심가져주는것을 좋아하고 천성 자체는 공격적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애기때부터 본인이 서열이 맨 위라고 느끼면 입질을 하는둥 공격적인 모습이 보일 수 있으니 어린 시절부터 적절한 교육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애완경 품종으로 탄생된 친구들은 사람과 정말 가깝게 지내왔던 생활 때문인지 사람에게 매우 의존적이고 이런게 심해지게 된다면 분리불안증까지 생기게 됩니다.

 

이런 분리불안증이 생각보다 흔하게 발생됨으로 이또한도 적절한 훈련이 필수적으로 필요한 부분입니다.

 

많은 분들이 새로운 반려견을 들이는 고민을 할때 강아지의 에너지를 감당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고민을 많이 하신다고 합니다. 다행이도 프렌치 불독은 운동량이 그리 높지 않다고 합니다.

 

분명 노느것을 좋아하고 활동적인 부분이 있지만 보호자가 쉴때 함께 옆에서 쉬는것을 좋아하기도 합니다.

 

프렌치불독 털 빠짐

 

 

짧은 털을 갖고 있는 프렌치 불독은 털이 별로 안빠질거 같지만 이 친구도 다른 견종들에게 뒤지지 않게 많이 빠지는 친구들입니다.

 

빠진 털 청소를 이제 막 끝냈는데 뒤돌아서 보면 다시 털들이 흩뿌려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실겁니다.

 

골든리트리버나 사모예드 같은종은 털이 빠지면 뭉텅이가 만들어지며 빠지지만 프렌치불독 들의 털은 한올 한올 바닥에 흩뿌려지고 옷에는 짧은 머리카락이 박히듯 박혀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털 관리를 위해 목욕을 자주 해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빗질은 자주 해주시면서 털빠짐을 미리 관리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자주 빗질을 하실 시간이 없으시다면 프렌치불독 전용 옷들이 있다고 하니 겨울철 경우에는 그런 전용 옷 하나 사서 입혀주시는것도 좋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프렌치불독 질환

 

 

프렌치 불독의 수명은 10살 ~ 12살 정도라고 합니다. 또한 발끝부터 어깨까지의 체고는 25 ~ 32cm정도이고 체중은 10 ~ 13kg 정도이며 몸이 탄탄하고 묵직한 중현견에 속합니다.

 

프렌치 불독 뿐만아니라 모든 견종들중 근친 교배가 많았던 견종들은 유전적인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단두종인 만큼 단두종호흡기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편하게 숨을 쉬지 못하고 숨 쉴때 마다 꺽꺽 거리는 소리가 나거나 코를 심하게 고는 증상이 보입니다. 특히 산책을 갔다오거나 운동후에는 숨쉬기가 더 힘들어지는데 이런 증상이 심할시 호흡곤란으로 이저 기절 까지 할 수 있습니다.

 

눈이 튀어나와있는 프렌치 불독은 안구질환에도 취약합니다. 그 중 가장 흔한 질환은 체리아이증상입니다. 체리아이란 제3안검이 돌출되면서 눈커풀이 빨갛게 부어 오르는 상태를 말합니다.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가려움증이나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빠른 시일내에 치료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프렌치 불독은 골반과 척추질환에 취약합니다. 통증, 활동성 저하와 같은 증상으로 한눈에 봐서는 쉽게 확인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평상시에 주의 깊게 관찰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증상이 심해질 경우 일시적 마비 또는 영구적 마비까지 올 수 있으니 반려견이 본인을 만지지 못하게 한다거나 밥을 안먹는다거나 구석으로 숨는다거나 하는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보이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척추 질환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골반질환으로는 유전적 원인인 고관절 이형성증이 있습니다. 이는 입양하시기 전 유전적 질환 검사를  꼭해보시고 초기에 예방해주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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