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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양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비글 성격 털 빠짐 질환 분양받기전 알아두면 좋은정보

by 야옹. 2023.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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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한 말썽쟁이로 가장 많이 알려져있는 경종 비글, 오죽하면 악마견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을 정도의 굉장한 개구쟁이로 많이들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이들은 정말 천성 악마견으로 태어난걸까요? 

 

오늘은 비글을 분양 받으려고 하시는 분 또는 비글이 궁금하신 분들이 알고 계시면 좋은 정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글(Beagle)

똘망똘망하고 커더란 눈에 축늘어지고 넓은 귀가 매력 포인트인 이 친구의 이름은 비글입니다. 너무 예쁜 외모와는 다르게 이 친구는 과거 사냥개로 활동했던 친구입니다.

 

비글은 주로 토끼를 사냥했습니다. 그 뿐만아니라 나중에는 무리 생활을 하며 여우를 잡기도 하는 사냥개의 이무를 수행하기위해 영국에서 탄생했죠.

 

하지만 비글의 유래는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의 사냥개로 시작됐다는 말도 있습니다. 기원전 5세기 그리스의 사냥개가 비글의 최초라고 하는 정확한 공식적인 기록은 없지만 추측성 기록은 남아있다고합니다.

 

현재의 바글과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는 과거 탈봇 하운드라는 품종이 뿌리이고 이 탈봇하운드를 사냥개로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달리기가 아주빨라 경주견으로 많이 쓰이는 그레이 하운드와

 

사냥에 능숙한 탈봇하운드를 교배해 현재의 비글이 탄생되었다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사냥개로 탄생해서인지 아주 방대한 에너지를 갖고 있고 다른 대형견들보다 작은 체구를 갖고 있지만 아주 튼튼하고 다부진 체형을 가졌습니다.

 

비글의 발바닥부터 어깨까지의 체고는 33 ~ 40cm 정도이고 체중은 10 ~ 16kg 정도로 중형견에 속합니다. 또한 색상은 흰색, 검은색, 갈색이 섞인 친구들이 대부분이며 보통의 비글들은 흰색을 바탕으로 검정과 갈색이 얼룩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흰색에 갈색만 있는 친구가 있기도 하며 검정색이 기본 바탕이 되는 친구들도 종종눈에 보입니다.

 

비글 성격

 

 

이 친구는 매우 활동적이며 에너지가 넘치고 낙천적인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 무리를 지어 다니는 습성 때문인지 다른 견종들과도 금방 친해지는 높은 사교성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아이들과 함께 키우기 좋은 견종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죠 혹시 집에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비글이 자녀분듸 좋은 친구가 되어 줄것입니다.

 

또한 애초에 태어나기를 뛰고 점프 하기를 좋아하며 물고 뜯는 행동을 좋아하는 견종입니다. 이런 친구들이 하루 에너지를 만족할 만큼 소비하지 못한다면 그런 물고 뜯고 뛰어다니는 행동들이 집에서 나타나게 되는것이죠.

 

이러한 이유들로 이 비글을 악마견이라고 부르게 된 거 같습니다. 그러니 하루에 아침 저녁으로 산책을 각각 1시간 이상씩 해주는것은 기본이고 추가로 활동적으로 에너지 소모를 시켜주셔야 이 친구들이 얌전하고 천사같은 반려견으로 남아있을겁니다.

 

비글은 견종들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견종이라고 할 정도로 명견이라고 하는데요 다만 이 에너지 부분을 충족 시켜켜주시지 못한다면 그땐 악마견을 돌변하는 반려견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비글 털빠짐

 

 

비글은 단모종으로 얼핏보면 사모예드나 골든리트리버와 같이 엄청난 양의 털이 빠지는 장모종들과는 다르게 털이 잘 안빠지는 견종이라 생각 하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글은 털이 어느정도 자라면 빠진다는 표현보다는 탈락시킨다 하여 항상 긴 털이 아닌 짧은 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비글들의 털은 항상 짧고 윤기가 돌며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윤기나고 멋진 털을 유지하는 만큼 엄청난 양의 털이 빠지기 때문에 보호자께서는 평상시 빗질을 자주자주 해주셔야 온 집안이 털밭으로 변하지 않게 될것입니다.

 

비글의 질환

 

 

비글은 위에도 말씀 드렸다시피 견종중 완성형에 가까운 견종으로서 질환이 그렇게 많은 견종이 아닙니다. 하지만 주의 해야 할 부분들은 있습니다.

 

비글의 매력포인트인 넓은 면적에 축 쳐져있는 귀와 눈에 관련된 질환들이 있는데요. 먼저 귀가 크고 쳐져있어 귀를 덮고 있는 형태를 하고 있는데 이런 형태의 귀는 세균 감염에 매우 취약합니다

 

귀 속으로 진드기 같은 것들이 들어가거나 목용후 귀 안이 잘 안닦겨 습기가 남아있는다면 곰팡이같은 세균들이 증식하여 귓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이럴때의 증상은 귀가 가려워 귀를 마구 긁거나 머리를 마구 흔들어댑니다. 또한 귀에서 아주 심한 악취가 나기도 합니다. 더 심하다면 청력을 잃는 수준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글의 주요 안구질환은 체리아이가 있습니다. 비글 뿐만 아니라 다른 견종들한테도 많이 보이는 질환인데요. 이 질환은 제3 안검이 붓고 눈커풀 밖으로 돌출되어 눈이 붉게 충혈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안약과 먹는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재발 할 수 있는 확률도 있습니다. 이때 주의 해주셔야 하는 부분은 보호자께서 당황하여 뭐라도 해보자는 생각에 사람이 쓰는 안약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종종있습니다.

 

물론 사람과 강아지가 같이 쓸 수 있는 안약이 있긴하지만 상황에 따라 강아지에게 쓰면 안되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안약도 있기 때문에 섣불리 안약을 넣어주시면 안되고 처음 증상을 발견했을시 생리식염수로 씻어주신후 동물병원에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질환은 아니지만 비글은 식용이 왕성한 견종이라 보호자께서 주면 주는데로 모두 먹을것입니다. 그만큼 비만이 되기 쉬운 견종이죠.

 

비만이 되면 다리와 척추에 무리가 가서 허리 디스크생길수도 있고 고관절 이형성증 같은 관절 질환이 생길수도 있습니다. 보호자께서는 꼭 정해진 양만큼만 반려견에게 줄 수 있도록 해주시는게 반려견에 건강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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