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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양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시베리안허스키 털 빠짐 성격 질환 눈 색깔 분양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by 야옹. 2023.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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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눈을 갖고 있으며 늑대개로 불리기도 하는 썰매견 시베리안 허스키, 날카로운 외모와는 다르게 장난끼 많고 귀여운 부분도 있어 약 10년전 반려견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견종인데요 오늘은 이 시베리안 허스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베리안허스키(Siberian Husky)

이 친구는 아시아의 하루가 제일 먼저 시작되는 추코트카 라는 러시아 동북쪽 끝에 위치한 지역에서 지내던 친구입니다.

 

그 곳에서 거주하던 러시아 민족인 축치인들이 키우던 사냥용 썰매견이 허스키였고 짖는 목소리가 걸걸한게 허스키하다 하여 이름이 허스키로 되었다고 합니다.

 

원산지는 러시아라고 되어 있지만 세계애견연맹에서는 견종 등록을 미국에서 했기 때문에  미국견종으로 칭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스키의 발끝부터 어깨까지의 체고는 50 ~ 60cm 정도이고 체중은 16 ~ 27kg 정도로 중현견중에더 큰편에 속하는 편입니다.

 

허스키는 추운지방에서 태어나고 지내왔던 탓에 추위에는 아주 강하지만 더위에는 아주 취약해 여름에는 각별한 주의를 해주셔아 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라고 하면 멋진 파란색 눈이 떠오르기도 할텐데요 허스키의 눈이 파란 이유는 초 78개의 염색체중 18번 염색채의 유전적 변화가 허스키의 눈과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 유전적 돌연변이 발생으로 멜라닌 색소가 부족하여 허스키의 눈이 파랗게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모든 허스키들이 파란색의 눈을 갖고 있는것은 아니며 

 

총 4종류의 눈을 가지고 있는데 갈색눈과, 파란색눈, 양쪽눈이 파란색과 갈색으로 각기 다른 오드아이가 있기도 하며 한쪽눈에 갈색과 파란색 음영이 있는 파티아이라는 눈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성격

 

시베리안 허스키의 카리스마있고 늠름한 외모를 보면 차갑고 사나운 성격을 가지고 있을 거 같은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겉모습과는 확연히 다르게 대체로 순하고 장난끼가 많은 어린아이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람과 다른 견종들을 좋아하기도 하는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도 활발한 성격덕에 애견카페나 공원을 가도 새로운 친구들을 금방 잘 사귀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푸들과 비숑 처럼 보호자밖에 모르는 애교쟁이는 아닙니다. 친근하고 활발하지만 독립성이 강한 성격을 가지고 있죠 주인에게 안기고 비비고 이런 성격과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힘은 또 어찌나 강한지 보호자와 산책도중 작정하고 앞으로 뛰어나간다면 보호자님께서 감당하기 힘드실겁니다.

 

그러니 아기때부터 복종훈련을 잘 시켜놓고 보호자의 지시에 잘 움직이는 반려견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사고가 나지않고 이상적인 생활이 가능할테니 말이죠

 

또 고집이 쏀편이라 어릴때 교육을 하지않으면 나중에는 훈련시키기가 많이 힘드실겁니다. 그러니 꼭 아기 강아지 시절 훈련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래도 허스키의 지능이 높은 편에 속해 보호자께서 교육을 해주신다면 금방 습득하고 배우게 될것입니다. 잘만 교육하신다면 방 불을 키고 끄는 정도의 교육까지 가능하니 방불을 안끄고 이불에 누월을때 한번씩 부탁해도 좋겠..

 

시베리안 허스키 털 빠짐 및 관리

 

추운지방에서 태어나 지내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이중모로 두껍게 무장하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허스키는 이중모로 되어 있어 털빠짐이 아주 많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활발하고 지치지 않는 에너지를 적응하기 전 폭발적으로 뿜어져 나오는 털을 먼저 적응 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이죠. 털 빠짐이 정말 심해 끊임없이 빠지는 털로 인해 보호자께서는 매일매일 잦은 빗질을 해주며 털 빠짐을 줄여주시는게 좋습니다.

 

목욕은 털이 짧을시 자주 해주실 필요는 없고 원래 상태인 긴 털의 경우 주변 환경에 따라 쉽게 더러워 질 수 있으니 2주에 한번 꼴로는 목욕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허스키처럼 털의 밀도가 높은 이중모의 경우 씻기는것보다 말려주실때를 더 신경써서 해주셔야 합니다. 완전히 건조 시키지 않을경우 피부 습진 같은 피부병이 생겨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질환

 

시베리안 허스키는 눈이 특징인 만큼 안구건강에 유의 해주셔야 합니다. 물론 눈 색깔과 안구질환의 상관은 명확 하지는 않지만 안구질환이 많은 것은 분명하죠.

 

안구 질환에는 녹내장,백내장 같은 안구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또한 자외선에 오랜시간 노출되게 된다면 실명의 가능성도 생기게 되니 너무 강한 자외선에 오랜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자주 발생하기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분비 부족으로 쉽게 피로함을 느끼고 활동성이 현저하게 떨어집니다.

 

약물로인해 쉽게 교정 할 수 있으니 증상이 의심 될시 동물병원으로 가셔서 진단을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털의 밀도가 높은 허스키는 털 사이에 있을 수도 있는 진드기나 옴 같은 기생충들이 피부에 달라 붙어 깊숙히 파고 들기 때문에 겨울철을 제외한 나머지 시기에는 꼭 심장사상충, 외부기생충 이 두가지를 같이 예방 할 수 있는 내 외부 기생충 약을 적용 해주셔야 합니다.

 

시베리안 허스키들은 선천적으로 소화기관이 안좋아 소화력이 좋지 못한편입니다. 또한 사료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편이여서 사료를 바꾸거나 새로운 음식을 주실때는 반드시 설사를 하는지 확인 해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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