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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입양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시츄 성격 털빠짐 질환 분양전 알아두면 좋은 정보

by 야옹.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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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0년 전 까지만 해도 반려견을 키우는 집에 놀러간다면 대부분 시츄를 키울 만큼 가장 자주 볼 수 있고 인기가 가장 많은 견종이였습니다. 오늘은 그 시츄라는 친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시츄(Shih Tzu)

시츄는 중국에서 온 친구입니다. 중국 왕실개로 많이 알려져 있죠 실제로도 청나라의 황후 서태후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사자의 모습을 유독 좋아했던 중국은 더 사자를 닮은 견종을 만들기 위해 중국 견종인 라사압소 라는 견종과 페키니즈 이 두마리를 교배해서 시추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체고는 22 ~ 27cm 가량 되고 체중은 5.4 ~ 6.8kg 정도 됩니다. 작은 소형견이죠 색상은 다른견들과는 다르게 딱 정해진 색이 없습니다. 

 

많이들 보셨을 흰색과 갈색이 섞인 친구들이 가장 흔하게 보셨을겁니다. 그러나 검정색과 흰색이 섞인 친구도 있기도 하고 부분마다 조금씩 색이 다른 개체도 존재합니다.

 

시츄 성격

 

 

아기시절 시츄는 굉장히 활발하며 장난기도 많습ㄴ다. 그러다 1살이 될 쯤에 장난기도 많이 사라지고 약간의 의젓함과 게으름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시츄들이 다른 애교많은 견종들에 비해 막 안기고 싶어하는 행동이난 뽀뽀하려고 하는 행동이 많지는 않습니다. 약간.. 애늙은이? 같은 느낌을 확 받게되죠.

 

또한 시츄 성격 자체가 누구한테나 호의적이고 친절한 성격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어린시절 외부로부터 트라우마나 나쁜 경험이 있지 않는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다른 강아지들과도 문제없이 잘 지내실수 있습니다.

 

행동교정 트레이너선생님들께서 직접 말하시기를 본인들에게 가장 의뢰가 오지 않는 견종은 시츄라고 얘기 하신적이 있습니다. 그정도로 시츄는 무난하고 데면데면한 성격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막 보호자에게 안기고 애교가 넘치는 견종을 원하시는 분들과는 선호하지 않으실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츄들은 고집과 자존심이 무척 강하다고 합니다. 

 

보호자가 먼저 산책을 가자고 해야 그제서야 신나서 산책을 나가자고 하고 간식도 평상시 식탐이 많은 친구지만 보호자가 먼저 준다고 하지 않으면 달라고 조르는 편도 아닙니다.

 

그리고 겁이 많은 편이라 도전하는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산책을 해도 새로운 길을 선호하지 않고 늘 가던 길을 택합니다. 또한 본인이 원하는 길이 아니면 움직이지 않고 본인이 가고싶은 길로만 가려고 합니다. 

 

몹시 고집이 강한편이죠 이렇게 강한 고집과 자존심때문인지 아파도 아픈 티를 내지 않습니다. 

 

동물들은 본능적으로 내가 약한걸 알면 외부로 부터 공격이 오는것을 알고 있어 이것을 본능적으로 숨긴다고 하는데 이 시츄들은 그런게 아니고 고집이 쎄고 자존심이 강한 친구여서 그런 티를 잘 내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몹시 아픈 상태에서도 보호자가 부르면 웃으며 온다고 합니다. 그러니 보호자들은 이 친구가 아프다는 사실을 동물병원가서 야 알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개체마다 다르고 보호자께서 어떻게 교육하셨는지에 따라 다를수는 있습니다.

 

시츄의 털 빠짐

 

 

시츄의 털은 늘어지는 이중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이중모를 가진 다른 견종들에 비해 털이 많이 안빠지는 편에 속합니다. 어떤 분들은 빗질을 하면 하루에 손가락 한마디 정도만 빠진다고 할 정도로 많이 빠지지 않는다고 합니다. 

 

털이 많이 빠지진 않지만 매일매일 빗질을 해주면서 엉키지 않게 해주시고 좋은 모 질을 유지시켜주시는게 외관상으로도 반려견 입장에서도 좋으니 자주 빗어주시기 바랍니다.

 

시츄의 질환

 

 

강아지들이 밖에서 걷는 방식은  바닥을 살짝 쥐어 잡는듯한 느낌으로 바닥을 쥔 상태로 걷습니다. 흙바닥에서는 모래를 살짝 쥐듯이 오므린 상태로 걷고요 이렇듯 마찰이 있는 바닥에서는 이 친구들이 똑바른 자세로 잘 걷습니다. 

 

그러나 미끄러운 바닥에서는 바닥에 마찰이 없기에 바닥을 쥘 수가 없는것입니다. 그러다보니 미끄러움을 견디기 위해 발 바닥이 평평한 상태로 힘을주고 버티게 됩니다. 

 

또한 시츄는 네발로 서있을때 미세하게 엉덩이 쪽이 더 높게 들려있습니다. 또한 가슴뼈가 발달되어 있고 체구에 비해 머리가 큰 친구입니다. 그러다 보니 무개중심이 앞으로 쏠리게됩니다. 

 

그렇게 되면 미끄러움과 하중을 버티기 위해 앞 가슴부터 다리까지 휘게 되는 증상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관절이 꺾이게 되면 바려견들이 심한 통증을 느끼고 몸의 변형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죠

 

그러니 평상시에 산책으로 발가락 힘을 키울수 있게 해주셔야 하고 집에 매트를 꼭 깔아주시는게 좋습니다. 혹시 이미 다리가 휘어있는 반려견들이 있다면 체중조절을 필수로 해주셔야 하고 전력질주는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산책도 모래같은 푹신푹신한 곳에서 하시는게 도움이 되실겁니다. 또한 시츄는 돌출되어 있는 눈이 특징인 강아지인데 그래서 이친구들이 안과질환에 관련된 결막염, 백내장, 녹내중등에 노출에 걸릴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위에도 적어놨지만 시츄들은 아파도 아프다는 티를 잘 내지 않습니다. 그러니 보호자께서 많은 관심으로 잘 지켜봐주셔야하고 검사도 주기적으로 잘해주시는게 몹시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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